2026년 03월 18일 드론 뉴스 브리핑: 핵심 기술 자립화, 중동 정세 불안,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
오늘의 동향
2026년 03월 18일 아침, 드론 및 UAV(무인항공기) 산업은 기술 자립화 노력, 지정학적 긴장 고조,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이라는 세 가지 주요 동력에 의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부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DSK 2026’에서 에이크로사의 국산 비행제어기 ‘AiXAR 6X’와 테이슨의 통합 관제 솔루션 ‘드론워크’가 공개되며 드론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운영 효율성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안보 이슈 속에서 ‘K-드론’의 기술 독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한편,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은 드론 기술의 양면성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우회로 에너지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은 국제 유가를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글로벌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이란 핵심 인사 표적 공습에도 UAV가 활용되었다는 소식은 현대전에서 드론의 전략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이와 함께 국내외 방산 기업들은 우주항공 및 무인체계 분야에서 ‘지분 동맹’과 같은 전략적 협력을 통해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수소 연료전지, 라이다(LiDAR) 등 핵심 기술 개발은 이러한 혁신을 뒷받침하며, 드론이 단순한 항공기를 넘어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개별 기사 스크랩
1. ACROXAR, 국산 비행제어기 ‘AiXAR 6X’ 공개하며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선도
ACROXAR(아크로사)는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DSK 2026’에 참가하여 자체 개발한 비행제어기 ‘AiXAR 6X’와 고정밀 GNSS 모듈 ‘AiXAR M9N’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표준인 픽스호크(Pixhawk)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이 제품들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특히 정밀 제어가 요구되는 산업용 및 특수 목적용 드론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회사는 드론 비행제어기 외에도 전원관리모듈(PMU), 텔레메트리, GPS 등 드론 비행의 핵심 요소를 국산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약 2만 대 분량의 부품 공급 협의(약 100억 원 규모)를 이끌어내는 성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안 이슈 속에서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현 시점에서 아크로사의 기술력이 ‘전략물자’ 수준의 신뢰도를 확보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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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이슨, 통합 드론운영 관제솔루션 ‘드론워크’로 이기종 드론 통합 관리 제시
IT 컨설팅 및 SI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보유한 테이슨은 ‘DSK 2026’에서 통합 드론 운영 관제 솔루션 ‘드론워크(DroneWork)’를 선보였습니다. ‘드론워크’는 DJI, Pixhawk, Autel 등 다양한 제조사의 이기종 드론과 스테이션을 동시에 지원하며, 드론, 스테이션, 스마트폰을 통합 관리하는 전자동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 솔루션은 100대 이상의 드론 및 관련 장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고성능 방송 영상 기술(HLS, ABS)을 적용하여 4K 영상 전송 및 동시 저장이 가능합니다. 특히, 외부 정보 유출이 없는 독자 시스템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조했습니다. 웹과 조종기에서 자동 비행 경로를 생성하고 양방향 동기화, 웨이포인트 및 맵핑 자동 경로 관리, 실시간 드론 촬영 이미지를 지도에 오버레이하는 ‘라이브 맵’ 기능도 갖췄습니다. ‘드론워크’는 복잡한 다중 드론 운영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제를 가능하게 하여 공공 안전, 물류, 산업용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활용도를 크게 높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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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SK 2026 컨퍼런스, 5G 기반 AI 자율비행 및 국방·물류·스마트시티 드론 적용 논의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정부 주요 부처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DSK 2026’은 전시회와 더불어 ‘DSK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드론 및 연계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5G 기반 통신 기술을 활용한 드론의 초저지연·초고속 데이터 전송 능력과 AI 자율비행 기술의 발전 방향이 주요하게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국방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정찰, 공격, 방어), 물류 산업에서의 배송 혁신, 그리고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드론의 역할(교통 관리, 환경 모니터링, 재난 대응) 등 광범위한 적용 사례와 미래 전망이 다뤄졌습니다. 민·관·군·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드론 생태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드론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실제 사회 및 산업에의 통합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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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동 정세 불안, 이란의 호르무즈 우회로 드론 공격으로 국제 유가 100달러 돌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로 역할을 하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와 에너지 인프라를 드론으로 공격하여 국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푸자이라 항구는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는 핵심 거점으로, 반복적인 드론 공격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하고 가동이 중단되면서 취약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샤 가스전 역시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되었으며, 오만만에서는 유조선이 피격되는 등 해상 안전 우려가 현실화되었습니다. 이 같은 공격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본격화된 것으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압박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96.21달러, 브렌트유는 103.42달러에 마감하며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드론이 국제 에너지 안보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대칭 전력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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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스라엘-이란 군사 충돌 격화, 이란 핵심 인사 표적 공습에 UAV 활용 증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이란 내 여러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며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 등 핵심 안보 인사를 표적 제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라리자니가 제거되었다고 밝혔으나, 이란 측은 공식 확인을 하지 않아 정보전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공습에서는 테헤란, 시라즈, 타브리즈 등지의 미사일 생산시설과 지휘시설이 공격 대상이 되었으며, 특히 군 당국에 따르면 ‘무인기(UAV)와 탄도미사일, 방공 시스템 관련 시설도 공격 대상이 됐다’고 명시하여 UAV가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현대전에서 드론이 정찰, 감시를 넘어 표적 제거를 위한 공격 수단으로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지정학적 갈등의 양상과 전술 변화에 드론 기술이 미치는 영향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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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일본 방산 협력 강화, ‘골든돔’ 미사일 방어체계 공동 개발로 안보 동맹 심화
다가오는 3월 1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산 협력을 핵심 의제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주요 의제로는 미국이 추진하는 우주 기반 요격체와 위성 감시망인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Golden Dome)’ 공동 참여, 미사일 등 탄약 재고 보충을 위한 공동 생산, 그리고 살상무기 수출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됩니다. ‘골든돔’은 극초음속 활공체(HGV) 등 차세대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구상으로 2028년 초기운영능력(IOC)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 등 일본 기업들이 미사일 생산 및 개발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방산 협력은 단순히 미사일 방어에 그치지 않고, 복합적인 공중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포괄하며, 이는 미사일뿐만 아니라 고성능 드론 및 자폭 드론 등 다양한 UAV 공격에 대한 방어 기술 개발 및 통합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동맹국 간의 첨단 방어 시스템 공동 개발은 미래 전장의 핵심이 될 무인체계 위협에 대한 대비책을 강화하는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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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화-KAI,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 ‘지분 동맹’ 구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너지 창출
국내 방산업계에서 경쟁 관계에 있던 한화그룹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지분 동맹’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계열사는 KAI 지분 4.99%를 확보하며 2018년 지분 매각 이후 약 7년 만에 다시 KAI 지분을 취득했습니다. 이는 단순 투자를 넘어 항공우주 분야 협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한화시스템은 군 통신, 레이더, 항공전자(Avionics), 위성 통신 시스템 등 방산 전자 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KAI는 FA-50, KF-21 등 완제기 개발·생산 역량을 갖춘 국내 유일 기업으로 무인기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미 지난달 항공엔진, 무인기 사업, 우주 사업 등 미래 핵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 지분 동맹은 도심항공교통(UAM)과 군 위성 통신, 차세대 항공전자 시스템, 민간 우주 산업 등 빠르게 성장하는 신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적과의 동침’ 전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국내 항공우주 및 무인체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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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퍼스텍, 무인항공시스템(UAS) 사업 확장… 방위산업 내 드론 기술력 강화
방위산업 전문 업체 퍼스텍은 항공우주, 유도무기, 지상무기 등 다양한 분야의 방위사업을 영위하며 국내 방위산업을 선도해왔습니다. 특히 미국 보잉사로부터 최고 등급의 품질평가를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기 및 UAS(무인항공기 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활발히 확장하고 있습니다. 퍼스텍은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헬기, K-9 자주포 등 주요 체계사업에 참여하며 발사통제장비, 구동장치, 냉각장치 등을 개발·생산해왔으며, 최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폭발물탐지제거로봇용 구성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인 지상 시스템으로도 역량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UAS 사업 확장은 현대전의 양상이 유인 플랫폼에서 무인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반영하며, 퍼스텍이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방위산업에서 드론 및 무인체계 기술력을 선도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국내 방위산업의 기술 자립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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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국항공우주(KAI), 전투기 및 무인기 개발 역량 확대…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999년 설립 이래 항공기 및 위성체 설계·제조·정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전문 기업입니다. KT-1, T-50, FA-50, KF-21 등 유인 항공기 개발·생산뿐만 아니라 ‘송골매 무인기’ 개발을 통해 무인기 분야에서도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4년 이라크와 수리온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을 넓힌 KAI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우주사업 전반으로 기술 역량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화와의 지분 동맹(기사 7번 참조)과 함께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무인기 개발 역량은 정찰, 감시, 공격 등 다양한 군사적 활용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의 광범위한 UAV 응용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KAI의 이러한 노력은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기술 자립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K-방산’ 및 ‘K-에어로스페이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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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고려대, 잉크젯 프린팅 기반 고순도 수소전지 개발… 미래 드론/로봇 에너지원 청사진 제시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연구팀은 잉크젯 프린팅 공정을 활용하여 수소전지의 핵심 부품을 인쇄 방식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스크린 프린팅이나 코팅 방식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재료와 구조를 하나의 장비에서 유연하게 제작할 수 있어 생산 효율성과 확장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장치는 98%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고 약 80% 이상의 에너지 변환 효율을 기록하며 성능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수소 연료전지는 로봇이나 드론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프린팅 방식 기술 개발은 수소전지의 상용화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드론의 장거리 비행 및 고중량 운반 능력 개선에 필수적인 고효율·경량 에너지원 기술 확보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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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에스오에스랩, 현대차 로보틱스랩에 라이다 공급… 자율주행 로봇 센서 기술 선도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라이다(LiDAR) 기술 전문업체 에스오에스랩이 현대차 로보틱스랩에 라이다 센서 공급을 시작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스오에스랩은 현대차가 개발한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 ‘MobED’에 지난해 말부터 라이다를 공급하고 있으며, 차세대 로봇 플랫폼인 ‘플러드(PluD)’에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확대 공급할 예정입니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모빌리티용 3D 고정형 라이다 ‘ML 시리즈’와 OHT/AGV용 2D 라이다 ‘GL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ML 시리즈는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원천기술을 확보했습니다. 고정형 라이다는 기존 기계식 라이다 대비 외부 충격 및 진동에 강해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 드론의 정밀 비행, 장애물 회피, 지형 매핑 등 핵심 기능 구현에 필수적이며, 육상 로봇과의 기술적 시너지를 통해 드론 자율성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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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충북도, UAM 및 로봇 산업 견인할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기업 모집
충청북도는 2026년 3월 23일까지 차세대 이차전지 첨단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이차전지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3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1억 3,500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근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시장 성장세 조정과 함께 ESS(에너지 저장 장치), 로봇,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이 확대되면서 수요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드론과 UAM의 핵심 동력원인 배터리 기술은 비행 시간, 안전성, 운용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러한 지방정부의 지원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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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으로 첨단산업 허브 도약… UAM 등 신성장 동력 확보
안성시가 지난 2023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총사업비 6,747억 원이 투입되는 157만㎡ 규모의 동신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특화단지는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위치하며 용인, 평택, 이천 등 주요 반도체 거점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안성시는 이를 통해 1만 6천여 명의 고용 효과와 2조 4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 차세대 배터리,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에도 더욱 힘써 앵커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혀, 반도체 산업을 넘어 UAM을 포함한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드론 및 UAM 산업 성장에 필수적인 고성능 반도체 부품 공급망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한 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려는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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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글로벌 방산 시장, 대형 프로젝트 컨소시엄 협력 모델 확산… 국내 기업 ‘적과의 동침’ 가속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는 항공기, 미사일, 잠수함 등 대규모 통합 무기체계 사업이 늘어나면서, 단일 기업이 모든 기술과 생산 역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방산 기업들도 경쟁 구도를 유지하면서도 프로젝트별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이른바 ‘적과의 동침’ 전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협력 모델을 구축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는 대규모 해외 수출 프로젝트에서 요구되는 현지 산업 투자 및 공급망 구축 요건을 효율적으로 충족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는 드론 및 무인항공시스템(UAS) 개발 및 수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고도화되는 무인체계의 기술 복잡성과 개발 비용 증가는 기업 간의 기술 협력, 역할 분담, 공동 투자를 필수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 방산 기업들이 드론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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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국내 항공우주산업, 주식 시장에서 변동성 속 성장세 유지
우주항공산업 및 관련 주식 시장은 최근 변동성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6년 3월 16일 기준, 퍼스텍, 파이버프로, 한국항공우주, 대한항공, 센서뷰 등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국내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퍼스텍은 무인항공시스템(UAS)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KAI)는 전투기 및 무인기 개발 역량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파이버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사일 발사관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첨단 국방 기술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화시스템, LK삼양, 덕산하이메탈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며 산업 전반의 고른 성장이 아닌, 핵심 기술력을 갖춘 특정 기업 위주로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처럼 주식 시장의 흐름은 국내 우주항공 및 드론 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무인체계 및 위성 통신 기술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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